‘세계적 한인 두뇌들의 빅뱅.’
11일부터 서울 동숭동 제로원아트센터에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미디어랩 소속 한인 인재들과 서울대·KAIST 등 주요대학 학생 120명이 함께 진행하는 첫 ‘2박3일 워크숍’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자종이·입는 컴퓨터·100달러 컴퓨터 등을 최초로 개발해 낸 MIT 미디어랩의 실력에 우리 토종 두뇌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뭉쳐 또 하나의 신기원을 만들어 낼수 있을지 기대감이 크다.
이번 워크숍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감성컴퓨팅 △친환경 도시(Green Urban) △일상에서의 인간 이동성 △개인 생활을 위한 기술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는 발명 등 5개 대주제에 11개 소그룹별 과제 토론과 아이디어 취합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그룹별로 MIT 미디어랩 소속 연구자가 좌장격인 인스터럭터 역할을 맡아 진행을 하고, 소속된 한국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낸 뒤 그것을 가다듬게 된다.
특히 구상에서부터 프레젠테이션까지 ‘워크 앤 플레이(Work & Play)’ 형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최종 결과물 발표 또는 한걸음 더 나아가 프로토타입까지 만드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선 당초 250명여명의 학생이 참가신청을 했으나, 원활한 워크숍 진행을 위해 120명으로 압축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신익호 팀장은 “특성상 기술적인 진보 보다는 콘셉트를 구체화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게될 것”이라며 “일부 과제중에는 많이 진척된 것도 있고, 아직은 개념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도 있는 만큼 결과에 치중하지 않고 프로젝트 방식을 배우는 것만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신 팀장은 “첫째날(11일)이나 둘째날(12일) 정도가 되면 이번 워크숍에서 구체화해낼 수 있는 과제나, 좀 더 정제된 아이디어 2∼3개를 추려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웨어진흥원은 이번 워크숍을 단발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정례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진호기자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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