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T(정보기술)강국 개념과 연관시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의 인쇄본을 찍었던 청주시가 ’정보혁명의 발상지’라는 인식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광고학회는 4일 청주시에서 의뢰받은 도시마케팅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금속활자 인쇄를 ’문서통신·문서정보의 시발’이라고 강조하며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전 세계에 남아 있는 금속활자 인쇄본 중 가장 오래된 직지는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됐으며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으나, 원본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돼 있다.
이 학회는 “정보기술이 문자에서 컴퓨터통신으로 발전된 만큼 우리 민족의 앞선 인쇄술과 우리나라가 세계 IT강국이라는 점을 잘 연결시킨다면 청주시를 통신혁명·정보혁명의 발상지로 포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청주시가 매년 진행하는 직지축제도 과거와 현재, 미래의 통신문화를 보여주는 체험관 설치, 즐거움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행사의 다양화 등을 통해 ’통신혁명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외에도 학회는 청주시가 교육도시라는 점을 활용해 공군사관학교와 한국교원대학, 향교, 신항서원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적 자원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청주=신선미 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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