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떻게 가야 하나
△승용차를 이용하면 제1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주행사장으로 접근할 수 있다. 수도권 시민들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에서 주행사장까지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다. 서울역과 강남역에서 각각 1301번과 9000번 등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광명역(KTX)에서는 3001번이 주행사장과 연결된다.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행사장 주변 주차장과 월미도, 연안부두, 소래포구 등을 연결한다. 송도국제도시내 순환버스도 있다.
2. 요금은 얼마인가
△입장권은 성인이 1만8000원, 청소년 1만3000원, 어린이 1만원이다. 하루만 사용할 수 있다. 30인 이상 단체는 각각 1만4000원, 1만1000원, 7000원으로 할인된다. 부모동반 만 4세 미만 어린이나 국가유공자, 3급이상 장애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3. 인플루엔자 걱정은 없나
△인천시는 신종플루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우선 도시축전 기간 시와 각 군구에 신종플루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또 인천의료원과 나사렛국제협력병원, 한림병원 3개 의료기관을 신종플루 격리병원으로 지정하고, 긴급자금 2억원을 투입해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2000명분과 마스크 2000개, 체온계 500개 등을 확보했다. 그리고 도시축전 행사장 입구를 외국인과 내국인 전용으로 나눠 자동발열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6시간 안에 의심환자의 신종플루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관리체계도 구성했다.
4. 행사 후 시설은 어떻게 되나
△대부분의 시설이 철거가 쉽게 조립식으로 만들어졌다. 일단 주행사장 전시와 공연시설 중 미추홀 분수를 제외한 모든 시설은 철거된다. 인천시는 전시물 중 임대했거나 초청 작품을 뺀 나머지 것 중 활용 가능한 것은 지역 내 다른 곳으로 옮겨 전시할 계획이다.
5. 안전 대책은
△행사장 내 임시 119안전센터를 운영,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춘다. 군과 경찰, 국정원 등 7개 관계기관과 함께 대 테러대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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