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장기호)이 전자세금계산서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자세금계산서는 수백만에 달하는 사업자들이 세금계산서를 주고 받는 기초 수단으로, 공급자와 수요자 간 사이버 상 만남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비즈니스온은 이를 활용해 SNS를 제공 중이다.
SNS로의 첫 서비스는 영업사원 소개로부터 시작했다. 전자세금계산서 메인페이지에 영업사원을 소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고객과 영업사원을 연결시켜주는 장으로 활용한다는 것. 영업사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면서 매출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사람이다.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기도 해 SNS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메인페이지에서는 소개되는 사원의 업무와 영업하는 제품까지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영업사원이 영업 사원을 추천한 고객의 댓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력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기업들이 부각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비슷한 사업군을 갖는 기업들끼리 온라인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정보도 공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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