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장기호)이 전자세금계산서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자세금계산서는 수백만에 달하는 사업자들이 세금계산서를 주고 받는 기초 수단으로, 공급자와 수요자 간 사이버 상 만남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비즈니스온은 이를 활용해 SNS를 제공 중이다.
SNS로의 첫 서비스는 영업사원 소개로부터 시작했다. 전자세금계산서 메인페이지에 영업사원을 소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고객과 영업사원을 연결시켜주는 장으로 활용한다는 것. 영업사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면서 매출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사람이다.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기도 해 SNS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메인페이지에서는 소개되는 사원의 업무와 영업하는 제품까지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영업사원이 영업 사원을 추천한 고객의 댓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력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기업들이 부각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비슷한 사업군을 갖는 기업들끼리 온라인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정보도 공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무슬림 해킹조직, 한국 정부 사이트 디도스 공격
-
4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5
전문가 50명, AI기본법 개정 머리 맞댄다
-
6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7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8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9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
10
[뉴스줌인]경기 침체 속 오픈소스 다시 뜬다…IT서비스 기업 속속 프로젝트 추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