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영업이익 1384억원, 당기순이익 1120억원 등 상반기 경영실적을 승인, 발표했다. 또, BIS 자기자본비율 14.74%, 고정이하 여신비율 1.58%, 연체대출채권 비율 1.55% 등 주요 경영지표도 밝혔다.
이날 실적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행의 올해 상반기 수익성은 지난 해 상반기와 비교할 때 30% 정도 감소했다. 감소 이유는 지난 해 4분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주요거래처의 대손상각비 전입액이 상당 부문 증가한 때문이라는 것이 부산은행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올 해 1분기와 2분기를 비교했을 때는 1분기 대비 2분기의 자산건전성이 상당 부분 개선됐고, 수수료와 신탁 부문이익 등 비이자부문 이익이 93억원 증가하는 등 영업부문의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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