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줄기세포기업인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가 자가 성체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성공적으로 재기한 국산 경주마 ‘백광’의 후원사가 됐다고 24일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또, 백광의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백광은 경주마에게 치명적인 앞발 인대 손상으로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이후 자가 성체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1년 3개월만에 경주로에 복귀, 4위로 입상해 재기한 화제의 경주마다.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대표는 “영국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 말의 줄기세포치료는 이미 보편화된 기술이지만, 줄기세포 배양기술의 부족으로 반복치료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그러나 알앤엘바이오는 표준화된 줄기세포배양기술로 줄기세포를 보관해 두었다가 여러 차례 언제라도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선진화된 기술”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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