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배용)는 전국의 시골마을 청소년들과 소외계층을 찾아가 각자의 전공 지식과 재능을 나누는 ‘이화 하계 재능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7일까지 영월·거창·장수·군산·영암 등 전국의 시골마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화 재능봉사는 재학생 83명이 총 13곳을 방문해 재미있고 다양한 학습 봉사활동을 한다.
6∼7명으로 조를 짜서 움직이는 이화 재능봉사단의 활동 내용은 해당 지역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과목 외에 영어와 과학, 체육,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체능 수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수업 내용은 영어 노래 배우기, 영어 골든벨 게임, 유목화그리기, 미니 올림픽, 생활 속 과학실험, 공예 체험 등으로 재미있게 꾸며져 있다.
이화여대 김유환 학생처장은 “매년 방학마다 80여명의 이화인들이 농어촌 교육봉사, 건축봉사, 해외 교육봉사 및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단기 봉사활동이지만 재능을 펼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봉사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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