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오명)는 의료시장 개방과 의료산업 글로벌화에 대응해 의료계와 병의원, 의료 정책 관련기관, 바이오 제약업체와 의료 기업 고위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경영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글로벌 메디컬 최고경영자 과정(Global Medical AMP)’을 개설, 올 2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건국대 경영대학원(원장 오세경)에 개설되는 ‘글로벌 메디컬 최고경영자과정’은 의료 산업계 전문 경영인을 위한 글로벌 의료경영 교육 프로그램으로 △의료 개방과 의료 산업 국제화 △의료관광 등 의료관련 파생산업 △의료 정책과 제도 △의료산업 경영사례 △의료 분쟁 해결 등 의료 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의료기업 경영자와 의료인들이 글로벌 의료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례와 대응 위주의 각 분야 전문가 강의를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9월부터 13주간이며, 싱가포르 등 해외 의료기관 현장 방문 및 선진 의료산업 현장시찰도 실시한다. 모집정원은 40명이며, 원서접수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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