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김인식 www.sgco.kr)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통합 인증 및 보안 서비스 분야의 선두업체로 인터넷뱅킹과 온라인주식거래 등 전자거래에 필요한 공인인증서 국내 1호 사업자다.
공개키기반기술(PKI)을 기반으로 개인 및 법인용 공인인증서 발급은 물론 전자세금계산서,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도메인등록 대행, 아이핀, 기기인증, 모바일키, 보안서버인증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오랜 사업 경험을 인정받아 2007년 말에는 정부로부터 온라인 디지털콘텐츠 거래인증기관 제1호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조달청과 함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간이과세자, 부가세면세사업자 등의 영세조달업체를 대상으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서 입찰, 계약 등을 할 때 필요한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비용을 현행 11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할인 발급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인터넷 유해 정보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 ‘SG자녀사랑’을 개발해 인터넷(www.자녀사랑.kr)을 통해 무료 공급하고 있다.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아 회사와 임직원들이 돈을 모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인터뷰-김인식 한국정보인증 대표
“신문은 단순한 정보 습득뿐 아니라 미래 산업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힘과 비판적인 사고력을 길러줍니다.”
옛 정보통신부(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27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정보기술(IT)전문가 김인식 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폭넓은 사고력과 안목을 기르는 데 종이신문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창간 이후 매일 빼놓지 않고 전자신문을 읽으며 급변하는 미래와 IT의 트렌드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면서 “인터넷에만 익숙한 요즘 청소년들은 온라인에서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정보만을 선별해 받아들이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따지고 보면 종이신문은 전문성과 연륜을 갖춘 인생의 멘토들이 엄선한 오늘 하루의 핵심 정보들”이라며 “청소년들이 종이신문과도 친숙해져서 세상을 보는 지혜를 배웠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사장은 또 “디지털 세대인 청소년들이 아이러니하게 이공계를 기피하는 현상이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며 “전자신문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IT분야와 다가올 미래 사회에 대한 정보를 쌓고 통찰력을 키워 IT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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