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스테핑모터 세계 1위 기업인 모아텍이 자산가치 1000억 원 규모의 자회사 하이소닉을 상장하거나 합병키로 결정했다. 모아텍은 카메라폰 자동초점(AF) 액추에이터를 생산하는 하이소닉 지분 58.9%를 지난 2006년 5월 취득한 바 있다
모아텍(대표 임종관)은 카메라폰용 AF 엑추에이터 제조업체 하이소닉(대표 유재욱)을 늦어도 내년 초까지 상장하거나 합병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하이소닉은 2005년 양산초기 2년 간 적자에 머무르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2007년 성장세를 타기 시작, 세계 AF 엑추에이터 시장 점유율 12%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모아텍이 작년 1월 부터 추진해온 하이소닉의 기업 공개 또는 합병 여부가 하반기 구체적으로 결정날 전망이다. 회사 측은 “합병이든 상장이든 모아텍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며 “합병은 회사 규모를 키우고 상장은 지분법 이익을 통한 수익성을 높이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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