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에어라이더` 오픈 12시간만에 동접 1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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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의 신작 ‘크레이지레이싱 에어라이더’가 오픈 12시간 만에 동시접속자 1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으로 조명받고 있는 에어라이더는 21일 정오에 1만명을 넘긴 후 오후 2시에 1만2000명을 돌파했다.

 카트라이더가 2004년 6월 오픈 베타 테스트 이후 한 달 만에 동시접속자수 1만을 돌파한 것과 비교할 때 약 한 달이나 빠른 수치다.

 에어라이더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최병량 실장은 “이례적으로 자정에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몰렸다”며 “카트라이더보다 더 빠르게, 그리고 더 높게 비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라이더는 오픈 이후 약 12시간 동안 주요 검색 포털 인기 검색어 순위 10위권 내에 올랐으며, 20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됐던 ‘에어라이더 오픈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에서 4시간 동안 2000개가 넘는 응원글이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어라이더는 지난 2004년 12월 PC방 인기게임 순위에서 7년 동안 장악하고 있던 스타크래프트를 밀어내고, 한동안(연속 28주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국민게임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으로, ‘카트라이더’를 통해 입증된 레이싱의 재미와 하늘을 나는 시원함, 그리고 공중 추격전 등이 결합된 작품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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