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이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날로그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 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동부하이텍은 21일 아날로그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전략 담당으로 펠리시아 제임스(미국)를, 소자개발 담당으로 바디 엘 카레(독일)를, 공정개발 담당으로 하워드 테스트(미국)를, 일본 영업 담당으로 도시아키 다니구치(일본)와 요이치 오쿠무라(일본)를 각각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문위원은 동부하이텍이 기술, 영업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해외 인력을 영입할 때 부여하는 직위로 임원급에 해당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영입한 전문위원들은 모두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와 프리스케일 등 세계적인 아날로그반도체 회사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 온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평가받고 있다.
동부하이텍은 지난해부터 해외 전문가 영입을 위해 해외 인재유치팀을 별도로 운영해왔으며 앞으로 품질 관련 전문가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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