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 www.comtrue.com)는 네트워크보안 전문업체로서 기존에 개인정보유출차단시스템인 프라이버시센터를 200여기관에 납품한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 회사는 내부정보유출차단시스템인 넷센터(NetCenter), e메일보안시스템인 메일캅(MailCop)등의 보안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디도스캅(DDoSCop)은 모든 종류의 DDoS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전용장비다.
TCP/UDP네트워크 프로토콜의 특성을 이용한 공격뿐만 아니라 정상 트래픽을 이용한 공격도 방어할 수 있다.
좀비PC가 모여서 네트워크에 대규모 트래픽을 발생하는 지난 7·7 대란때엔 디도스캅은 100만분의 1초 단위로 수신 패킷의 양을 조절해 DDoS공격 IP를 자동으로 차단했다.
HTTP 공격은 필요한 부분만 커널에서 탐지모듈로 바로 올려주기 때문에 빠른 처리속도가 강점이다. 즉 스위치장비처럼 네트워크에 부하를 주지않기 때문에 대형 사이트에도 안심하고 설치할 수 있다.
프로토콜별 차단 정책을 지원해 서버별로 임계치를 설정, 특정 서버에 임계치를 넘는 과도한 트래픽이 오면 자동으로 트래픽을 조절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이 밖에 신플러딩(Syn Flooding), 신Syn+Ack 플러딩, UDP/ICMP 플러딩, HTTP 플러딩 공격 등 다양한 공격에 대해 탐지 및 방어가 가능하다. 또 고객의 환경에 따른 인라인 및 아웃오브패스 설치 모두 가능하다. 10 대형트래픽도 지원한다.
디도스캅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 실시한 기능검증에서 모든 DDoS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디도스캅은 그간 국토해양부 등에 제품을 납품했고 일본어 버전도 개발을 마치고 지난 6월 KOTRA가 주최한 일본상담회에도 참가해 일본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노현 사장은 “다양한 DDoS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난 1년6개월간 많은 개발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며 “클라이언트상에서 보안솔루션업체, 보안관제업체등과 협력해 고객에게 가장 안심을 주는 완벽한 DDoS 방어제품과 서비스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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