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터진 7.7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과 같은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력 양성 및 고용에 정부 예산 48억원이 지원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국가 차원의 사이버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인력 양성과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식정보 보안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추가경정으로 확보된 48억원을 투입해 1년간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지식정보 보안기업 및 일반기업이 정보보안 관련 업무를 담당할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 직무별 무료교육 실시 후 해당 기업에 1년간 고용보조금 6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전체 지원대상 신규 인력은 480명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들은 사업관리기관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홈페이지(www.kisia.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보안 분야 업무를 담당할 인력을 채용하면 된다. 접수된 취업 예정자들은 약 6주간 정보보안 일반과정, 컨설팅, 보안 관제 등 분야별 과정에 대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후 정식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 오는 24일 서울 가락동 소재 IT벤처타워에서 상세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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