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통신사업자의 펨토셀 상용화 이끌 신제품 출시

 화웨이코리아(대표 판 야오)는 개인 사용자를 위한 펨토셀 신제품인 ‘펨토셀2.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무선인터넷 기반 휴대용 펨토셀로 표준 브로드밴드 DSL이나 케이블에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휴대 단말기의 실내 3G 네트워크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사무실이나 집에서 한층 강화된 모바일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일반가정과 기업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도록 설계, 활용 범위를 넓혔다.

 비디오스트리밍·IPTV·영상회의·모바일 브로드밴드를 위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2009년 ‘iF 디자인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했다.

 화웨이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의 스타허브에 세계 최초로 상용 펨토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통신사업자들과 20건이 넘는 펨토셀 상용화 전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좋은 사업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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