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채널 스카이HD(대표 문성길)는 20일부터 BBC·NHK·ITV·프레멘틀의 HD급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NHK와 디스커버리 등 다큐멘터러를 전문, 편성한 스카이HD는 이번에 다큐멘터리 중에서도 HD급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최근 HD급 콘텐츠를 원하는 가입자가 더욱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가입자는 HD급 콘텐츠만을 보는 ‘HD호핑’ 현상도 보이고 있다.
이에 스카이HD는 HD에 우선 투자해 가입자를 끌어모은다는 전략을 세웠다. 평일 밤 7시대 영국 BBC와 ITV·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를 신규 편성하며, 평일 밤 8시대엔 NHK 브랜디드 블록(branded block)을 한층 강화해 선보인다.
국내 채널 중 4개 이상의 HD급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는 곳은 스카이HD가 처음이다. 스카이HD는 이로써 고품격 24시간 HD 전문채널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성길 스카이HD 사장은 “24시간 HD 콘텐츠를 내보낼 수 있는 곳은 스카이HD뿐”이라며 “향후 질 높은 해외 다큐멘터리를 더욱 많이 공급해 시청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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