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조직위원회는 아역 탤런트 출신 배우 박신혜씨를 만화·애니메이션 홍보대사로 선정, 지난 14일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는 “박신혜씨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깜찍 발랄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SICAF를 찾는 관객들에게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데 큰 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밝혔다.
평소 만화와 애니메이션 광팬임을 자처해 온 박씨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자신만의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삶의 청량제 같은 매력이 있다”며 “SICAF 행사를 통해 만화영화를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ICAF는 오는 22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와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열린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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