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NDS(대표 신재덕)가 내년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거둔다는 경영 목표를 세웠다.
농심NDS는 15일 임원 및 각 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내년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경영혁신 활동을 병행키로 했다.
회사는 2010년 이익 100억원, 매출 1000억원 달성 비전을 ‘MUST BE 10·100·1000’으로 명명하고 생산성 향상 30%, 원가절감 10%, 시장개척, 조직문화 개선 등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대회에선 올 초부터 6개월 동안 각 위원회 별로 진행한 구매업무 프로세스 개선, 협력업체 관리, ITO전략사업 확대, 사업발굴 절차 개선, 사내 제안제도 활성화, 개인별 업무 매뉴얼 작성 등 8가지 세부과제의 활동 내역과 성과가 발표됐다.
신재덕 농심NDS 사장은 “더 많이 생각할수록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 “내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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