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소녀들이 깜찍한 동작과 함께 부르는 소녀시대의 노래 ‘소원을 말해봐’를 국악버전(www.pandora.tv/my.tkdlwhgdms/35535935)으로 새롭게 편곡한 영상이 관심을 모았다. 가야금, 장구, 아쟁 등 대표적인 전통악기와 베이스기타, 전자피아노 등 전자악기가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리듬과 장단을 만들어냈다. 7명의 남녀는 각각 전통악기와 전자악기를 비롯해 탬버린, 그리고 보컬로 나뉘어 이색적인 연주를 펼쳤다. 특히 남성이 부르는 노래는 감미로웠고 국악과 전자악기가 만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청자들도 무척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냈다. 전통악기와 전자악기가 만나 색다른 퓨전 음악으로 새롭게 탄생한 ‘소원을 말해봐’를 실제로 소녀시대가 불러도 무척 반응이 좋을 것 같다는 시청자 의견이 이어졌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