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KT는 KTF 합병으로 인한 ‘제2 창업’에 걸맞은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제2의 창업을 선도할 방향으로 ‘올레(Olleh) 경영’를 천명했다.
KT(대표 이석채)는 9일 분당 본사에서 이석채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및 자회사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올레 경영’을 공식 발표했다.
KT는 ‘올레 경영’은 발상의 전환과 끊임 없는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새로운 경영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올레’는 △역발상의 혁신적인 사고를 통한 서비스 제공(역발상 경영) △새로운 가치(미래경영) △고객과의 소통(소통경영) △기쁨과 감동(고객감동경영) 등 4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과거 100년 역사를 써온 KT가 미래 100년의 역사를 계속해서 써 나가기 위해 ‘올레 경영’의 강력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T는 ‘올레 경영’ 실천을 위해 주주 입장에서 기업 가치 극대화와 국가적 차원에서 IT산업 리딩, 임직원간 자유로운 소통 문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 고객에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5대 경영 방향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10대 전략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올레 경영’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전사 최고 의사결정기구 ‘TMT(Top Management Team)’ 회의를 ‘올레 경영회의’로 명칭을 변경하고, 10대 전략과제별로 해당 임원을 책임자(챔피온)로 지정해 과제의 추진 실적과 이슈를 보고하고 이를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제2 창업의 정신을 담아 CI를 기존 ‘KT’에서 ‘Olleh KT’로 변경했다.
이날 새롭게 선보인 ‘Olleh KT’는 전 세계를 향한 ‘글로벌 KT의 깃발’ 펄럭임을 상징하며, 소문자로 표현함으로써 대문자가 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친근함과 부드러움의 고객중심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
KT는 CI 색상도 기존의 블루(Blue)에서 도전·열정·혁신·젊음·고객을 향한 따뜻한 감성을 의미하는 레드(Red)와 정통성과 차분함·신뢰를 주는 블랙(Black)으로 변경했으며, 아울러 다이나믹하게 휘날리는 듯한 KT만의 글씨체인 ‘올레체’도 선보였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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