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티스(대표 황태연 www.solutis.co.kr)가 5가지 환경·에너지분야 통합솔루션을 개발, 그린경영 전문 지원업체를 표방하고 나섰다.
솔루티스가 구축한 솔루션은 △제품환경성 평가 및 에코디자인 △제품·부품의 유해물질 규제대응 △에너지·온실가스 관리 △환경·안전·보건경영 통합 경영시스템 △환경성과 측정 및 회계 등 5가지 솔루션이다.
솔루티스는 기업 경영활동에서 환경과 에너지와 관련한 모든 분야의 통합 솔루션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회사 측은 컨설팅이나 한두가지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는 있지만 환경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전문 솔루션을 일체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솔루티스는 환경컨설팅·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에코시안에서 지난 1월 분사했다. 황태연 대표는 삼성전자·GS퓨어셀·에코시안 등에서 환경분야 컨설팅과 솔루션 개발 등 특화분야에서 15년간을 일해왔다. 나머지 인력도 그린IT 솔루션 특화분야에서 5년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솔루티스 솔루션은 (에코시안 사업부 때를 포함) 이미 삼성전자·삼성SDI·LG전자·팬택계열·에너지관리공단 등에 도입된 바 있다. 특히 최근 ‘그린 열풍’ 속에 대기업의 계열사·중견기업 등으로 관련 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다.
황 대표는 “그린IT 솔루션은 대기업이 직접 뛰어들기에는 시장이 크지 않고 외산 솔루션은 국내 최적화가 힘들다”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IT와 환경을 아우르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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