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은 법무부 교정본부 ‘교정시설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법무부가 서울대학교병원과 체결한 ‘교정시설 수용자 의료처우개선을 위한 원격진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교정시설 수용자들이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u헬스케어 네트워크로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코오롱아이넷은 유신씨엔씨(대표 양석래)와 함께 이달 말까지 교정시설과 지역종합병원을 연결하는 원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교정시설 중에서는 안양교도소(안양메트로병원), 서울구치소(샘안양병원), 강릉교도소(강릉동인병원) 등이 원격 진료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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