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군산∼익산∼완주를 잇는 글로벌 솔라벨트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메카 실현을 위한 4대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는 새만금 권역을 중심으로 오는 2020년까지 동북아의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자리 매김한다는 비전에 따라 △글로벌 솔라벨트 조성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새만금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용지 개발의 4대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글로벌 솔라벨트 조성은 신재생에너지 소재 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 및 생산규로를 기반으로 군산∼익산∼완주를 연계해 조성하기로 했다. 기존 글로벌 기업 육성과 협력기업 유치로 수직계열화를 강화하고, 광역권사업 및 태양광인증센터 등 연구개발(R&D) 및 인력양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부가가치 20조원, 고용 4만명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게획이다.
내년까지 1000억원이 투입되는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사업은 대기업 및 중핵기업 100개 육성, 부가가치 5000억원 및 고용 6000명 창출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R&D 및 기업지원으로 30여개의 부품·소재 중소기업을 유치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의 산실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구 및 실증, 산업, 홍보기능이 복합된 단지로 발전시켜 추가로 중소기업 30개를 유치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1700억원을 투입할 새만금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부가가치 15조원, 고용 3만명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풍황·사회간접자본시설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춘 동북아 풍력산업 메카로 조성한다는 게 도의 방침이다. 40㎿ 발전단지, 대기업 3개와 중핵기업 30개가 들어설 산업단지와 R&D센터도 건립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새만금에 추가로 신재생에너지 허브 역할을 할 연구 및 실증단지(테스트 베드)와 생산단지(1200Ha)도 추가 조성한다. 이곳에는 국내외 글로벌 연구소 및 실증단지, 완성품 및 부품·소재 기업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이 같은 4대 주요 프로젝트에 중점 투자해 전북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을 홍보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의 투자 유치가 이어지길 기대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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