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상진)은 경상남도 곤명과 마곡에 28억원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턴키베이스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까지 추가된 계약으로 고객의 입장에서는 기술, 시공 및 금융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디씨 최상호 이사는 “태양광발전소 일괄 구축사업 외에 LED를 포함한 고효율에너지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 회사가 목표로 한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통해 그린 SI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전남 곡성의 칠봉태양광발전소와 200㎾급 태양광 발전소 일괄 구축공사를 수주(14억800만원)한 바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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