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 www.mobilegames.kr)는 순수 영문 고스톱 모바일 게임인 ‘고고스톱(GoGoStop)!’을 이달부터 미국 애플스토어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웹보드 게임인 고스톱의 영문버전(http://apple.mobilegames.kr)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글을 모르는 이민 3세를 비롯해 외국인들도 고스톱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단순한 고스톱게임에 그치지 않고 우주침략자에 맞서 지구를 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영문판 고스톱 게임으로 개발했다. 화투로 지구를 점령하기 위해 찾아온 우주 정복자를 파산시켜 지구를 구하는 주인공의 고군 분투하는 모습은 한편의 패러디 영화를 보는 듯하다. 고스톱 게임을 즐기는 내내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 매력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터세이브는 지난해 9월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폰 터치에 모바일콘텐츠 개발,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 작품을 수출했다. 향후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뿐만 아니라 해외 게임도 애플플랫폼에서 구동이 가능하도록 변환작업을 거쳐 공급할 예정이다.
이갑형 사장은 “그동안 일본·중국 등의 국가에 모바일게임을 수출한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애플스토어까지 게임을 서비스하게 됐다”면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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