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가 1일 중소기업용 클라우드(cloud) 보안 서비스 ‘V3 MSS(Managed Security Service)’를 내놓았다.
‘V3 MSS’는 기업용 보안 상품의 무게중심을 소프트웨어 묶음(패키지)에서 관리형 서비스로 옮겼다. 고객의 인터넷 환경에 걸맞은 보안·관리 기능을 안철수연구소 내 서버에서 제어해 고객의 비용·관리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는 것.
‘V3 MSS 데스크톱’으로 컴퓨터(PC) 검사(악성코드 진단·치료), 개인정보보호, 해킹차단(방화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V3 MSS 시큐리티 센터’는 각 PC 상황을 감시(모니터링)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쓸 수 있다.
김홍선 대표는 “현재 기업 고객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인터넷으로 손쉽게 사용하는 ‘서비스’와 ‘관리’”라며 “‘V3 MSS’ 출시로 중소기업의 보안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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