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100만㎡ 규모의 바이오밸리 조성에 나선다.
도는 30일 “전국의 36%를 차지하고 있는 도내 제약관련 기업체들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생명산업단지인 바이오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밸리 조성 후보지는 화성시 화성호 매립지 인근 지역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 도는 다음달 화성시,제약협회, 바이오벤처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바이오밸리 조성 및 투자유치 추진단을 구성, 입주기업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8월 말까지 투자유치 및 연구개발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10월 말까지 산업단지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고 완공은 수요조사 결과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바이오밸리가 완공되면 연구개발은 수원 바이오센터에서, 생산은 바이오밸리에서 담당, 도내 제약업체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의 36%에 해당하는 277개 제약업체가 있으며, 이들의 연간 생산액은 전국의 65%를 차지하는 8조3000억원에 달한다.
수원=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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