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공무원에 격려 메시지 전달할 예정

 이명박 대통령이 1일 공무원 50만여명에게 휴대폰으로 음성메시지를 보낸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50여만명 공무원에게 상반기 노고에 대한 격려 메시지를 휴대폰을 통해서 보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안녕하십니까. 저 대통령입니다.”로 시작해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 그 덕분에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그러나 서민생활은 아직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후반기에는 행정의 중심을 서민생활 향상에 두고 조금만 더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서민생활에 대한 공무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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