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상배 www.namo.co.kr)는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은 웹 편집 툴 ‘나모 크로스에디터’를 개발하고, 오는 8월 1일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나모의 웹 편집 툴은 액티브X 기반이었으며, 기존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은 기존 제품들은 기능 제한이 많았다. 나모 크로스에디터는 웹 표준을 준수하면서도 서식편집 등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인터넷익스플로러는 물론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모두 지원하고, 맥이나 리눅스 등의 다양한 운용체계(OS)에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SP, PHP, JSP, ASP, 닷넷 등 모든 웹 언어를 지원하며, XML 기반의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기능 제어 및 UI 변경을 할 수 있게 했다.
회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5일 나모 크로스에디터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서비스를 우선 공개할 예정이다.
류철운 이사는 “웹 표준과 웹 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 대비하고자 해도 믿을 만한 웹 용 편집 툴을 찾을 수 없어 도입을 미룬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그런 사용자를 위해 액티브X 방식을 탈피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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