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화자인증 전문기업 예스피치(대표 김재중)가 ‘음성인식에 대한 통계적 의미 분류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특허는 기존 대화체 음성인식 처리의 음성인식 및 의미분석 과정에 한국어 특성을 도입한 것이다.
형태소 분석과정, 개념사전, 불용어사전을 의미분석 학습 전 단계에 도입해 한국어 특성이 반영된 음성인식 의미 분류 시스템을 만들었다. 기존에 비해 한국어의 통계적 음성인식 및 의미분석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이중무 예스피치 음성인식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어 음성인식 분석 등 지적재산권 확보는 물론 한국어 음성인식 분야의 기술적 진보가 일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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