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의 하단부 추진체가 19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러시아에서 들어왔다. 길이 25.8m, 직경 2.9m, 무게 130t인 추진체는 길이 30여m의 특수 무진동 트레일러에 적재된 상태로 부산신항으로 이동, 길이 70m, 폭 15m의 초대형 바지선에 실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옮겨질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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