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지방 연구개발(R&D) 투자 효율성 제고방안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8일과 19일 이틀간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지방과학기술진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지방 R&D 투자가 매년 증가하고 지역 연구환경을 개선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지만 지방 R&D사업 추진체계가 일원화되지 못해 지역 내 사업 간 연계가 미흡하고 부처별로 분산 관리해 중복 투자가 이뤄지는 등 효율성을 저해하는 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교과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관계자를 비롯해 16개 시·도 과학기술담당 공무원과 부산·충북·대구·전북의 4개 지역 연구개발지원단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제3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개편안과 ‘지방R&D투자 실태조사 및 후속조치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연구개발지원단 사례발표 등이 진행된다.
교과부 전찬환 정책조정기획관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사이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R&D 주체와 지자체 담당자들의 좋은 의견이 모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제3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을 개편하고, 지방R&D투자 실태조사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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