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산업핵심기술개발 신규 지원 대상으로 월드이엔지의 ‘해상 재난 방지를 위한 선박용 비상유도 제어시스템 개발’ 등 15개 과제를 최종 선정, 61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15개 기업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과제 추진을 통해 약 300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4300억원의 매출 증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예산 지원 조건에 따라 15개 선정기업이 외부에서 투자받은 금액은 총 159억원에 이른다.
특히 올해 최종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높은 9.9대1을 기록,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정부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R&D)을 가속화하려는 기업의지는 더욱 높아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 과제 수행 주관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에 있어, 정부의 선도적 지원이 지속적인 기업의 R&D 투자를 이끌어내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경부는 올해부터 소자본 기업의 무리한 투자유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투자심사 기준에 과다한 지분 제공을 방지하기 위해 지분율 기준도 완화하는 등 지원 실효성을 높였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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