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내에 운전자들이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전주시는 다음달부터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내년 7월말까지 도심 주요도로에 근거리 전용통신망(DSRC)을 확충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전광판으로 제공하는 ‘교통관리시스템’(ATMS)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ATMS는 차량속도를 비롯 차량 지·정체 상태 등 도로교통 상황과 차량 번호·중량 등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분석해 효율적인 도로교통 관리 및 최적의 신호체계를 구현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운전자들은 교통량과 통행속도, 돌발상황 등 도로상황을 전광표지판과 인터넷, 자동응답시스템, 휴대전화 등을 통해 실시간 전달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첨단교통모델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전국 많이 본 뉴스
-
1
韓 개발 참여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성공…초기 우주 비밀 파헤친다
-
2
한경국립대, 안성시와 반도체 계약학과 입학식 개최
-
3
용인시, 폐배터리 재활용 촉진 위한 MOU 체결
-
4
퓨전소프트, 지능형 학습관리시스템 '우리반 지니' 개발
-
5
인천경제청, 해빙기 고압가스 안전점검 43곳 실시
-
6
단국대·강남대·용인대, RISE사업 협력으로 지역사회 혁신 나선다
-
7
화성시, 안전사고 제로 목표로 '건설기술 혁신' 시동
-
8
인천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4년 연속 선정…국비 10억 원 투입
-
9
성남시, 기술혁신·수출주도 중소기업에 최대 7600만 원 지원
-
10
충남테크노파크, 탄소중립 산업 육성 기업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