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과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이집트전력청(EEHC)에서 발주한 대용량 산업용(고압) 수용가 전기 원격검침 시스템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범 구축은 2007년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이집트 최대 배전회사인 남부 카이로 전력회사(SCEDC) 지역내 공장, 빌딩 등 고압 수용가 600호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누리텔레콤은 이번 시범 사업에서 GSM/GPRS 원격검침 무선모뎀, 검침소프트웨어 등 원격검침 시스템(제품명:아이미르) 일체를 공급했으며 한전은 원격검침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경영기술자문을 담당했다.
이집트 전력 분야 AMR 기술 시범사업은 정부에서 주도하는 전력산업 수출산업화 사업 신규 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이집트에서 추진한 첫 원격검침 사업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9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10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