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강진구)는 ‘투극2009 캡콤코리아배 스트리트파이터Ⅳ 국가대표 선발전’의 첫 예선전을 13일 서울 신촌에서 개최한다.
투극은 매년 일본 전역에서 약 2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전격투게임 대회다. 일본 전국과 세계 각국에서 결승전을 보기 위해 참석하는 인원만 해도 약 6000명 이상인 대전격투게임 대회의 최고봉이다.
이번 서울예선에서 우승한 1, 2위팀은 내달 11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캡콤코리아는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에게 투극2009에 참가할 수 있는 진출권과 함께 일본 원정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료를 제공한다.
캡콤코리아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capcomkorea.com)에서 팬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성남시 분당에서 열리는 예선전 참가신청도 함께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트리트파이터Ⅳ 티셔츠를 증정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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