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0일 한국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회 지속가능경영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표준 동향과 기업의 대응사례’를 주제로 기업 활동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책임을 강조하는 지속가능경영의 국내외 최신 동향과 우수 기업의 사례가 소개됐다.
지식경제부 안현호 산업경제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기업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무한경쟁시대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발전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동성 지속경영학회장은 기조연설에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법질서 준수, 투명경영을 통한 신뢰회복, 이해관계자 중심경영을 내용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제1세션으로 열린 ‘지속가능경영 국제 표준화 동향’에서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 추진동향 및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기술표준원 이봉락 문화서비스표준과장은 ISO26000 7차총회에서 “ISO 26000이 또 하나의 인증으로 확대돼서는 안되며, 실행단계에서 각 나라의 다양성을 고려하는 권고지침으로 활용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ISO 26000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 토론에서는 향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ISO 26000 제정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이 강화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주제로 열린 제2세션에서 KAIST의 이승규 교수는 ‘위기관리와 신사업 발굴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지속가능경영 기업 실천사례로 LG전자의 협력사 상생협력과 기업은행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잡월드’ 추진 등이 소개됐다.
지경부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콘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가이드라인 발간 및 우수기업 포상 등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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