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넷 휴대형 초음파 진단기 ‘MU1’은 응급차, 보건소, 야전병원, 응급실 등의 긴박한 이동상황에서 사용하는 휴대형 의료장비다. 병원이 아닌 집이나 야외에서도 간단한 검사로 정기적인 건강 진단을 할 수 있으며 이동 및 작동이 편리면서도 그 기능은 병원에서 검사받는 것 못지않게 정밀하다.
무선 랜과 생체신호 인터페이스를 내장한 바이오넷 휴대형 초음파 진단기 ‘MU1’의 주요 디자인 컨셉트는 의료장비 특유의 경직된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트렌드를 지향해 보다 세련된 스타일을 적용하는 것이다. 또 제품을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환경에 맞는 휴대성과 사용성을 고려한 기능적 디자인으로 접근하는 것이었다.
‘2009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디자인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바이오넷 ‘MU1’은 고가의 의료장비에서 느껴지는 제품 두께의 부담감을 덜기 위해 의사나 간호사에게 친숙한 진료차트를 닮은 노트북 스타일로 형상화했다. 화이트와 블랙의 투톤 매치를 이용한 컬러 조합한 디자인으로 실제 두께보다 얇아보인다.
또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도 장시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키보드 사용 시 편리한 각도로 잡기 위해 다기능 손잡이를 만들었다.
제품 안쪽의 키보드는 초음파 젤 또는 혈액 등의 이물질이 묻었을 때 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일체형 센서키를 적용해 위생적이며 진료 시 여러 기능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핫키들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환자의 정보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처리하도록 했다.
LCD화면 상측에는 LED를 일렬 배열해서 유사시 라이팅이 되도록 했다. 이는 사용자가 먼 거리에서도 환자의 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또 응급실이나 구급차와 같이 긴박하고 거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적 안정성을 고려했다.
진단기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화면부가 180도 회전 가능하게 하는 등 다양하고 복잡한 의료 환경 속에서 보다 쉽게 대처하도록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바이오넷 ‘MU1’은 강력한 성능과 함께 의료기기답지 않은 외형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의료기기업계의 ‘이단아’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넷 ‘MU1’이 업계와 구매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독특하고 세련된 모습을 무기로 당당하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개혁자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
서동진 다담디자인 주임 carpus@dadam.com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