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허영호)과 LG마이크론의 합병이 주식 매수 청구를 신청한 주주가 없음에 따라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주식매수 청구는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회사 측이 사줄 것을 요청하는 절차로 LG이노텍은 지난 5월 22일∼6월 9일까지 증권예탁결제원과 회사를 통해 접수한 매수청구 행사주식이 없었다고 9일 밝혔다. LG이노텍은 관계자는 “예정대로 다음달 1일 합병 기일을 목표로 통합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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