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온라인’의 후속작 ‘뮤2’가 본격 개발된다.
웹젠(대표 김창근)은 ‘뮤2’에 대한 기획을 마치고 2010년 말 첫 공개를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뮤2’는 안정적인 개발 환경 구축이 가능한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한 MMORPG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웹젠은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화려한 그래픽, 짜임새 있는 게임성 등 전작의 장점들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전편의 방대한 스토리라인에서 이어지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발 초기 단계부터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유저 의견을 게임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게임성을 높여 나건다는 방침이다.
웹젠은 특히 ‘뮤2’의 완성도를 높이고 완벽한 게임성을 구현하기 위해 우수 인력 모집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3D 배경·3D 캐릭터·2D 컨셉트·서버 개발·클라이언트 개발·설정 기획·시스템 기획 등 총 7개 부문이다.
이은관 ‘뮤2’ 개발실장은 “’뮤2’는 ‘뮤 온라인’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에 대한 노력과 도전의 연장선에 있는 게임”이라며 “개발 초기단계부터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한편 2001년 오픈한 ‘뮤 온라인’은 최초의 풀3D 그래픽과 그 탁월한 게임성으로 전세계 5600만명의 누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웹젠은 이 게임의 성공을 바탕으로 코스닥 및 나스닥에도 직상장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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