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자금난으로 해체 위기에 처한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이하 전미찾모)의 운영 유지 및 ‘개구리소년 추모행사’ 비용 마련을 위한 희망모금을 16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대해 다음 측은 “한 네티즌(ID ‘환한그림자’)이 해체 위기를 맞은 전미찾모의 사연을 희망모금에 올리면서 이번 모금이 시작됐다”며 “오는 16일까지 300만원 모금을 목표로 9일 현재 목표 금액의 43%인 약 131만원이 모금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당 UCC기금(100원)을 간접 기부하고 있다.
한편 전미찾모(www.182.or.kr)는 지난 1991년 대구 개구리소년 찾아주기 대책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주는 기관이다. 2002년 개구리소년 합동 위령제, 2004년 개구리소년 합동 장례식을 주관했고, 이후 매년 3월이면 개구리소년 추모행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재정난으로 기관 해체위기에 몰리면서 추모행사를 열지 못했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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