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을 재미있게 편집한 영상이 주목받았다. 조인성의 눈물연기가 빛을 발했던 명장면과 돈을 빌리는 상황을 접목시킨 작품이다.
거실에 앉아 TV를 보고 있는 조인성에게 전화가 온다. 발신자 번호를 보고 당황한 조인성은 조심스럽게 전화기 버튼을 누르고 “여보세요” 하자, 수화기 너머로 친구의 목소리가 들린다. 친구는 큰 부탁은 아니라며 단돈 만원을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이 얘기를 들은 조인성은 두 눈을 떨며 흐느끼기 시작한다. 애써 눈물을 참은 조인성은 친구의 돈 빌려달라는 얘기에 목소리를 가다듬고 “오늘은 시간이 안 되겠다”며 거절한다. 돈을 빌려 달라는 친구에게 애써 감정을 숨기며 거절하는 장면을 골고루 섞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판도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