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상대로 올해 디지털방송 가입률을 30%까지 높이도록 권고한 가운데 GS계열이 케이블TV 업계에서 최초로 이 비율을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GS계열의 케이블TV방송 가입자 총 45만276명 중 디지털방송 가입자는 13만7천773명으로 디지털 가입률은 30.6%로 집계됐다.
이는 주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중 처음으로 방통위 권고 기준인 30%를 돌파한 것이다.
이에 앞서 방통위는 지난 1월 말 ’전국 종합유선방송사업대표자 회의’에서 2012년 지상파방송의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국민의 80% 가량이 케이블TV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는 것을 감안해 올해 케이블TV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율을 30%로 확대하도록 권고했다.
GS계열에 이어 CJ헬로비전이 전체 251만3천954명의 가입자 중 71만5천307명이 디지털 방송에 가입해 가입률이 28.5%였고, 씨앤앰은 215만3천356명의 가입자 중 27.2%인 58만6천756이 디지털 가입자였다.
이어 큐릭스 22.3%(총가입자 62만8천263명, 디지털 가입자 14만207명), HCN 15%(118만2천44명, 17만7천207명), 티브로드 7.1%(285만6천992명, 20만3천67명), 온미디어 3.8%(56만6천283명, 2만1천665명) 등의 순이었다.
이들 MSO의 평균 디지털 가입률은 17.2%이었다. 반면 개별 SO의 디지털 가입률은 3.3%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케이블TV 가입자 1천525만9천893명 중 디지털 가입자는 13.8%인 210만9천644명으로 집계됐다.
케이블TV업계는 올해 디지털 가입자 450만명을 확보한 뒤 2011년 전체의 70%인 1천50만명, 2013년 전 가구의 디지털 방송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까지 CJ헬로비전은 80만명의 디지털 가입자를 목표로 하고 있고 씨앤앰 73만명, 티브로드 40만명, HCN 28만명, 큐릭스 19만명 등이다.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최근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2012년에 아날로그방송이 끝나고 2013년부터는 디지털 방송시대가 열리게 돼 있다”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뿐 아니라 차상위 계층까지 한 가구도 빠짐없이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협회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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