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9일 오전 10시 30분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2009 MFT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금천구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MFT(Mobile Field Test-bed) 금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MFT센터 이용기업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이동통신 시장 동향 및 신기술 등 국내 모바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된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MFT금천센터는 LG전자의 실험국을 이용해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용하는 GSM방식의 수출용 휴대폰을 국내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각종 테스트를 지원 중이다. 금천구 뿐 아니라 수도권 250여개 모바일 관련업체가 MFT금천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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