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렌(대표 이융 www.foren.co.kr)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대비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8일 이융 포렌 대표는 “그린 IT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하반기에 ERP 신제품 ‘GERP(가칭)’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렌은 GERP의 ‘G’는 ‘녹색(Green)’과 ‘성장(Growth)’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 중소기업용 ERP 패키지 솔루션인 ‘uniLITE’와는 달리 SaaS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제품은 모바일 접목은 물론이고 뱅킹시스템과 연결하며,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시장과 관련된 모듈도 탑재할 계획이다.
포렌은 GERP 솔루션을 그린 및 SaaS 트렌드에 대응하는 프리미엄 이미지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반면에 uniLITE는 기존처럼 중소기업용 패키지 솔루션으로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포렌은 최근 ERP 시장에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SaaS 방식과 기존 패키지 방식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이융 대표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1년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GERP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린 ERP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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