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0906/200906030164_03030722_199630507_l.jpg)
전자부품연구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전자부품 및 세라믹 소재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자부품연구원(원장 최평락)은 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과 공동 기술개발 및 기업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MOU를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은 각기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 전자부품 및 세라믹 소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 사업 기획 및 공동연구 협력,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은 “그동안 두 기관이 R&D 과제별로 협력을 해왔지만 이번 MOU 교환으로 전자부품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무선통신 부품·플렉서블 전자부품·융합 부품 및 디스플레이 부품·배터리 부품 및 전자부품의 신뢰성 분석 기술과 이에 해당하는 세라믹기술원의 소재 기술을 상호 교류할 것”이라며 “전자부품 및 세라믹 소재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