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사장 서병문)이 오는 9월 개최하는 ‘경기 국제 기능성게임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키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 국제 기능성게임 페스티벌’은 국내외의 다양한 기능성게임을 소개하는 행사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건전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NHN의 ‘한자마루’를 페스티벌의 메인 게임으로 선정하고, ‘한자마루’ 기능성게임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우선 7월부터 두달간 전국 초등학교에서 예선대회를 진행하고, 페스티벌 행사 당일에 결승전 및 시상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자마루’를 교재로 한자수업을 진행하는 ‘한자마루 방과 후 수업’도 공동 진행키로 했다.
경기도는 기능성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성남을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경기도 게임 클러스터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 게임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정호 한게임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이 게임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기능성게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진정 국제적인 기능성게임 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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