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우리나라 평균 기온이 18.2도로 평년(1971∼2000년, 16.9도)보다 1.3도 높았다고 1일 기상청이 밝혔다.
지난 한 달간 우리나라 평균 기온은 대관령 13.7도로 가장 낮았고, 대구가 20.9도로 가장 높았다. 이는 1973년 이후 5월 평균 기온 가운데 2001년과 함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6월에는 일시적인 고온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다고 예측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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