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정보기술업체 VM웨어(한국지사장 현태호 www.vmware.com)는 서울 강동구청의 ‘그린(Green) IT’ 서버 통합작업을 끝냈다고 1일 밝혔다.
강동구청이 보유한 컴퓨팅 서버 73대 가운데 21대를 ‘VM웨어 인프라스트럭처 3’을 활용, 정보자원 가상화 기능을 가진 서버 4대로 통합한 것. 이를 통해 강동구청 내 전력 사용량이 크게 줄고, 컴퓨팅 서버와 정보기술(IT) 장비 유지보수·사용료(라이선스) 비용도 절약해 연간 1억원 상당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고 VM웨어가 전했다.
강동구청은 내년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분야 서버를 통합(2단계)하는 등 오는 2011년까지 3단계에 걸쳐 IT 자원 통합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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