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한 발상의 모바일게임으로 큰 인기를 끈 ‘놈’의 최신작이 나왔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놈 제로’를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출시했다. 놈 제로는 ‘놈3’ 이후 1년 8개월 만에 나온 신작이다. ‘360도로 단말기를 돌리는 형식’ ‘원버튼 조작’ ‘끊임없이 달리는 놈’의 세 가지 전통적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했다.
놈 제로는 특히 ‘가짜 인간’이라는 부제를 달고 거짓과 가식 속의 세상에서 자아를 찾는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LED 배경 효과, 정열 시스템, 추억 시스템, 보약 시스템, 최신 휴대폰 기능을 활용한 각종 효과 연출 등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미 출시 전부터 ‘컴백 스페셜’ 이벤트 등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빌은 출시를 기념해 내달 7일까지 ‘이 놈, 저 놈 다 같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후 게임을 내려받으면 할인과 함께 추첨을 통해 닌텐도 위와 위핏, 최신형 디지털카메라, 고급 MP3플레이어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